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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6 18:12
진시황 병마용 손가락 잘라간 미국인 재판 무효, 中 여론 들끓어 ,,
 글쓴이 : 선우용녀
조회 : 1  

 



중국 문화재인 진시황의 병마용 손가락을 훔쳐 달아났던 미국인 남성에게 미국 재판부가 '미결정 심리( mistrial )'를 선언해 재판이 무효화되며 중국 여론이 들끓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영국 BBC 는 지난 2017년 12월 미국 펜실베니아 프랭클린 박물관에서 병마용의 손가락을 자른 뒤 달아났던 마이클 로하나(25, 남)에 대해 미국 법원이 심리 무효 평결을 내려 중국 여론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로하나는 박물관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 병마용이 전시된 곳에 몰래 들어가 인증사진을 찍고, 병마용의 왼손 엄지손가락을 절단한 뒤 자신의 집으로 가지고 왔다.

그는 SNS 에 사진을 올려 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병마용이 훼손된 것을 발견한 박물관이 신고했고, 미국 연방수사국 FBI 가 수사에 나서며 덜미를 잡혔다.

손가락을 잃은 병마용은 2000년 가량 된 것으로 중국이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이 박물관에 대여해 준 것이다.

병마용의 가치는 450만 달러(약 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열려 9일 끝난 재판에서 로하나는 "술에 취해 벌인 일로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변호사 역시 로하나에게 내려진 혐의가 너무 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심원 12명 중 7명이 로하나를 무죄로 판단하며 재판은 무효가 됐다.

로하나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중국 여론은 분노했다.

산시성 문화유적 교류센터의 대표들은 "40년에 걸친 260여 개의 문화전시회에서 이런 '악의적인 사건'은 본 적이 없다"며 분노했다.

첸 루성 전 중국국립박물관장 역시 "판결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프랭클린 박물관에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일부 네티즌 또한 "로하나가 죄가 없다면 내가 자유의 여신상 횃불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인가?" "미국은 중국 문화 유산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며 미국 재판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한편 미국 검찰은 5월 15일까지 재심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2&aid=0001278946


배심원들 ㄷㄷㄷ